Geologist란 누구인가? 야외지질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more 자신이 geologist인지를 확인하는 10가지 질문 more 지질학적인 죠크 1 more 야외에서 geologist를 구분하는 방법 more 지질학 Geology 미얀마는 왜 지진 위험이 높을까? 2025.03.29 우크라이나에는 어떤 지하자원들이 있을까? 2025.03.15 나무들이 나타나기 전에 있었던 거대한 버섯 - 프로토탁사이트 2024.08.24 more 석유와 천연가스 2023년 국가별 화석연료 소비량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아직도 인류는 화석연료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화석 연료 소비량은 전 세계적인 재생 에너지 붐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석탄과 석유 사용 증가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스, 석유, 석탄을 합친 세계 화석 에너지 비율은 81.5%로 2022년의 82%보다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이죠. 아래 그림은 2023년 화석 연료 소비 상위 12개 국가를 보여줍니다. 데이터는 2024년 6월에 발표된 에너지 연구소의 2024 세계 에너지 통계 검토(2024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과 미국이 전 세계 화석 연료의 거의 절반(47%)을 소비하고 있습니다.2023.. 댓글 2 2024.09.21 천연가스 생산량 순위 (2023년 기준) 천연가스는 전 세계가 탄소 없는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특히나 신재생에너지들 (태양열, 풍력 등)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에너지원의 역할이 큽니다.덕분에 요사이 석유회사들은 원유보다 천연가스 탐사/개발에 더 힘을 쓰고 있다죠.Energy Institute에 따르면 전 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은 2022년 4조 4,400억㎥에서 2023년 4조 5,500억㎥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2023년 천연가스 생산량이 2% 증가한 반면,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같은 기간 유럽으로의 수출 감소로 5.2% 감소했습니다.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생산국이자 2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이지만, EU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2027년까지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을 단계적으로 중.. 댓글 2 2024.08.27 수심이 가장 깊은 시추공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요가 요구되고 있어서 석유회사들은 열심히 이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탐사와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찾기 쉽거나 생산하기 쉬운 곳들의 유/가스전들은 거의 대부분 개발들이 끝났습니다.덕분에 요사이 집중하는 곳들은 그 동안 찾기가 어려웠거나, 시추가 어려웠거나, 미국 세일가스 처럼 특별한 기술들이 요구되는 그런 곳들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요사이 각광을 받는 지역이 심해 유전입니다.얼마 전에 엑손모빌(ExxonMobil)사가 남미 가이아나에서 초대형 심해 유전을 찾아서 우리 업계에 큰 뉴스가 되었었습니다.(이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으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심해지역은 탐사/생산 비용은 높지만 아직도 대규모 유가스전들이 남아있.. 댓글 2 2024.08.05 CO2와 CCS 잠수함 냄새와 CCS의 관계 가끔씩 CCS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면 어떤 분들이 “아아 그건 아직 기술이…” 라든가 “실제로 구현하려면 아직 멀었지” 등등의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뭐 더 심한 말씀도 하는데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CCS라는 분야가 크게 개발이 되지 않은 이유로 이런저런 몰이해도 있고, 잘못 전달되어 있는 지식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죠. 그렇기에 이런저런 말들을 들어도 그냥 편하게 넘기거나 설명을 하는 편인데, 소위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이 뭐랄까 사회적인 지위와 신분(?)을 내세우면서 강력하게 말을 하시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답니다.도데체 저런 분들은 누가 제대로된 이야기를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CCS라는 것은 단일 기술이 아니라 이산화 탄소를 포집하고 수송하고 저장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합니다.이번.. 댓글 0 2025.02.24 EOR은 CCS에 어떤 영향을 줄까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링크) 그러니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CCS관련 내용에 서명을 하면서 혜택을 제고할 CCS 프로젝트에 EOR도 포함시켰다는 이야기입니다. 인류의 활동으로 인하여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많아져서 이 상황이 온실기체의 자연스러운 비율에 영향을 주고, 결국에는 단기간에 기온상승이라는 효과를 불러왔고, 우리는 그러니까 인류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이렇게 장황하게 쓴 이유는 실상은 그리 단순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대기중에 이산화탄소를 포접해서 지중에 영구격리하는 CCS는 태양열이나 풍력으로 대체할 수 없는 기존 산업들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강력하고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때문에 저도 CCS.. 댓글 0 2022.12.23 [가벼운 CCS이야기] 지구가 따뜻해 진다고? 앞서서 너무 많이 대기중에 모인 이산화탄소가 흑화하여 나쁜짓을 하는데 그게 바로 '지구를 따뜻하게 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유식한 표현으로 지구 온난화라고도 하죠. 이번 포스팅은 지구가 따뜻해진다 그러니까 지구의 온도가 변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구의 온도 그러니까 지구 대기의 평균온도는 지구가 생긴 이후 계속 변화했습니다. 일단 위의 그림에 있는 왼쪽 위에 그래프는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이 그래프에 의하면 지금 온도는 떨어지고 있으며, 최고로 온도가 높았을 때보다도 낮은 수준이죠. 조금 들여다보시죠. 오른쪽 위의 그래프는 1만2년부터 홀로세의 온도변화 그러니까 첫번째 그래프에 비해 최근의 기온변화를 보여줍니다. 검은색 선을 보면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 변.. 댓글 0 2021.09.06 외국 사는 이야기 선생님의 전기차 2025.02.12 예멘 사나 공항을 이스라엘이 폭격했네요. 2024.12.27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2024.12.24 more 인기 포스팅 미얀마는 왜 지진 위험이 높을까? more 우크라이나에는 어떤 지하자원들이 있을까? more 잠수함 냄새와 CCS의 관계 more 선생님의 전기차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