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라크를 가려면 왔다갔다 하는데에만 5일의 시간이 소모되고 상상을 초월하는 비행기값이 들고 무엇보다 김과장은 꼭 주말에 떠나서 주말에 돌아오는 간악한 시스템에 노예가 되어야 하는 관계로, 울 회사는 요르단 암만에다가 사무소를 내고 이라크에서 일하다가 암만으로 빠져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뭔가 대단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너무 당연한 것을 그리 오랬동안 고민을 한 울 회사가 놀라울 뿐이다. 덕분에 김과장은 암만에서 집을 구해야하는 상황에 봉착을 했다.너무 막막해서 (도데체 암만의 주택상황을 어찌 안단말인가) 베트남에서 알던 녀석에게 전화를 했다. "야, 난데 암만에서 술먹기 좋고 놀데 많은 동네가 어디니?""오오 압둔이지. 언뉘들이... ... " 바로 인터넷에서 압둔 부동산이라는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