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239 선생님의 전기차 영국에 잠깐 (그야말로 잠깐이다) 공부를 할 때 논문 지도교수님이 2명이 있었다. 왜 그랬느냐고 묻지는 마시고 -_-;;;;나이가 많은 로버트와 상대적으로 젊은 크리스였다.참고로 두 분 다 '학생이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신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아-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로버트 교수님이 먼저 은퇴를 하셨고 얼마 전에 크리스 교수님도 은퇴를 하셨다.오늘은 크리스 선생님 이야기이다. 참고로 이전 포스팅에 그 선생님이다. 크리스는 어느 날 페이스북에 왠 멍청하게 생긴 개 한마리 사진을 올리더니 "자자, 은퇴 기념으로 친구를 하나 구했지" 라고 하셨다.그리고 가끔 페북에 글 올리시는 것을 봤는데 오늘 지난 번 그 개가 왠 차 트렁크에 올라가 버둥대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하하하- 내가.. 2025. 2. 12. 예멘 사나 공항을 이스라엘이 폭격했네요. 뉴스를 보니 이스라엘이 예멘 수도인 사나에 있는 사나 국제공항을 폭격했습니다. Israel strikes Yemen’s Sanaa airport, Hodeidah power plantIsraeli military attacks several sites, including airport in Yemen’s capital as the WHO chief boards a flight.www.aljazeera.com 틈만 나면 중동의 패권을 쥐려고 하는 이스라엘로서는 시리아 정권이 뒤집히고, 러시아가 철수하고, 이란이 주춤한 이 상황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뭐, 누가 잘 했다 누가 잘 못했다고 논하는 것은 정말로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이니 이 블로그에서는 더 이상 이야기.. 2024. 12. 27.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이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춥지만 따뜻한 시간들 보내세요!!!!내년에는 따뜻한 곳에서 성탄절을 보내고 싶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2024. 12. 24. 간만에 보는 교수님 호주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강도가 5.8이니 깜짝들 놀랐을 것 같네요. 뉴스 인터뷰에 아는 사람이 나오네요. 제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 지도교수님 중 한 분인 Chris Elders 교수님입니다. 지도교수가 무려 2명 이었던, 그러니까 시어머니 2분을 모시고 논문을 쓰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크리스 교수님은 성격도 좋고, 맥주도 좋아하시고, 음식도 잘 만드시는 분이었죠. 물론 실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수 년 전에 영국에서 호주에 있는 Curtin University로 옮기셨는데 ㅋㅋ 이렇게 티비에 나오셨군요. 그나저나 호주에서도 맥주를 열심히 즐기셨는제 더더욱 동그랗게 변하신듯 합니다. 간만에 그리운 얼굴을 봤습니다. 조만간 호주 가서 한 번 뵙고, 맥주나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 9. 24. 메리 크리스마스 블로그에 놀러오신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2018. 12. 21. 이 블로그는 앞으로... 이 블로그 주인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 살고 있습니다.그런 이유로 인해서 일상이나 사는 얘기 그리고 베트남에 관련된 이야기는 주인장의 다른 블로그인 사이공 휴일 블로그에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는 지질학, 석유와 같은 전공관련된 포스팅과 닥터후 관련 포스팅이 주를 이룰 예정입니다. 나중에 주인장이 베트남을 떠나면 다시 이 블로그에 일상생활을 적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만,뭐 아직은 특별히 계획이 없습니다. 모쪼록 두 블로그 다 구경해주세요. ^^;;; 2015. 3. 9. 닥터 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성탄 되세요 Merry Christmas~ 아 - 빨리 크리스마스 스페셜 보고프네요. 2014. 12. 17.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년이 이런 식으로 끝나는군요.방금 전에 종무식을 마쳤으니 이제 짐 싸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지난 5년간의 중동에서의 삶을 정리하는 연말연시가 될 것 같습니다.중동은 2001년에 한국을 떠나기 시작한 다음에 가장 한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일이란 것이 경험할 때는 미칠 것도 같지만 지나고 나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것인듯 하네요. 겁없이 이라크 쿠르드 산을 다니면서 지질조사를 하고, 중동도 추울 수 있구나 하는 경험도 하고, 너무 더우면 그늘에 들어가봤자 별 도움이 안되는 것도 알았고, 중동 사람은 우리와 너무 다르구나 하는 것도 깨달았죠. 일단 오늘 내일은 푹- 쉬고 싶습니다.그리고 출근해서 그 동안 제가 남긴 자취를 슬슬 .. 2013. 12. 31. 즐거운 성탄과 기쁜 2014년 새 해 맞이하세요 일단 1차 카드발송을 끝냈습니다. 에궁- 얇디 얇은 인간관계가 바로 들어나네요.블로그에 놀러오신 모든 분들 즐거운 성탄절과 새 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져? 여기 두바이는 성탄절이 단지 수요일일 뿐이라는 것. 흑흑흑-즐겁게들 보내세요. 2013. 12. 22. 이전 1 2 3 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