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10 자우림의 이카루스 자우림의 9집 발매 이전에 일단 싱글이 하나 나왔습니다.흠흠... 운 좋게도 다음 주에 한국에 들어갈 일이 있으니까 바로 CD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벅스에서 겨우겨우 다운을 받아서 - 일단 충전을 해야했기에 이것저것 쓸데 없는 프로그램 들을 깔고 (중동에선 느리다고!!!) 다시 충전을 하고 다운을 받아서 - 듣고 있습니다. 일단은 사운드가 매끄럽네요. 네네 공력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자우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편 타당한 평가는 아닐 듯역시나 윤아님의 보컬 능력이 느껴지고요뭐랄까 약간 힘이 빠지는 것은 뮤직비디오인데, 전공상 뮤비의 배경이된 채석장이 친숙(?)해서 뭔가 황량한 느낌 보다는 '암석이 뭐지?" 라든지 '저기 저 구조선은...' 하는 식의 생각이 자꾸 났습니다 -_-;;;; 암튼, 당분.. 2013. 10. 7. 음악 듣는 법이 바뀌다 예전에 한 후배가 말했다. "그러니까 앨범은 한 가수의 자기 표현이죠. 어떤 순서로 어떤 곡들을 담아내는가 심지어 곡과 곡 사이에 시간을 얼마나 두어야 할 것인지도 고민을 한다구요" 머리로는 이렇게 알지만 외국생활 하면서 한국노래를 듣는 다는 것은 적어도 한국보다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참동안 대충 이런 식으로 음악을 들어왔다. - 일단 아이폰에 Play List를 하나 만든다- 최신곡 (의외로 잘 구해진다)들을 몇곡 넣고- 소위 개인적인 스테디 리스닝 몇곡을 추려 넣고- 왠지 들어봐야 하는 것 같은 노래 1곡 정도- 그런 후에 스스로 플레이 순서를 정하고 듣는다. 뭐 이런 식으로 음악을 들으면 왠지 수학 요점정리 같은 소위 '단기간에 속성으로 뭔가를 이룬' 그런 느낌을 받는 장점이 .. 2012. 7. 4. My Tam의 뮤직비디오 -GIẤC MƠ TÌNH YÊU 간만에 혹은 거의 처음으로 집에 일찍 들어왔습니다. 정말로 일찍 들어온 집에는 할 일이라고는 없군요. 빈둥거리다가 여기 저기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오래 전 모습인 베트남 가수인 My Tam의 뮤직비디오 입니다. 아직은 풋풋한 그리고 성형 이전의 –_-;;; My Tam을 만날 수 있네요. 이 비디오는 한국을 배경으로 (당시 베트남으로서는 과감한 투자네요) 촬영되었습니다. 뭐 요사이 그녀의 앨범은 주로 한국에서 레코딩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 때 방문해서 우리 나라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갔나 봅니다. 하기사 남자친구가 한국계이기도 합니다만. 아아- 베트남에서 살던 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2010. 6. 1. Marit Larson이 좋아졌습니다요 어제 MTV를 보다가 탁 하고 필이 꽂힌 가수입니다. 이름은 Marit Larson이고 스웨덴 출신 가수라고 합니다. 1983.7.1일 생이니까 26살인가요. 북유럽스럽게 생겼지만 귀여운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간만에 포크 분위기에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벅스뮤직에 가서 다운을 받으려고 했으나 아에 아티스트 검색도 되지 않더군요. 아마존까지 가봤으나 아직 mp3는 팔지 않는듯합니다. 1월에나 나온다고 하네요. 으음... 유튜브 링크를 위에처럼 올립니다. 우리나라 뮤비와는 달리 단순하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2009. 12. 13. 음악을 많이 듣는 요즈음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시간을 어디론가 이동중이거나 뭔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한 가지에 집중을 해야하는 삶이 지속되는 요즈음이라서 음악을 많이 듣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지지만 요사이는 뭐랄까 최신곡들에 버닝을 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여성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듣는다지요.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뭐랄까 결여된 것들에 대한 영향인 것 같습니다.주로 쿠르드와 두바이에 있다가 보니까 한국어를 들을 일이 적어지고, 여성들의 음성을 들을 일이 적어진 결과 입니다. 덕분에 한국어로 된 여성 가수들의 음성을 듣고 있으면 현실도피적인 기분이 되는군요. 흐음... 뭐랄까 음악의 긍정적인 면을 즐기는 그런 상황이된 듯 합니다. 2009. 7. 5. 요사이 듣는 노래 - A Fine Frenzy 지금 두바이 터미널 2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11시에 떠나기로 한 쿠르드스탄 에어라인을 기다리고 있다지요.지금 귀에 들리는 노래가 A Fine Frenzy라는 그룹의 One Cell in the Sea라는 앨범입니다. 지금 듣는 노래는 Come on, Come out 이라는 노래인데, 저작권에 별 문제가 없다면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참고로 지금은 티스토리에 직접 글을 못쓰고 글만 적어두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역시나 외국만 나오면 벌벌기는군요. 현재시간은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10:15분입니다. A Fine Frenzy 그러니까 좋은 열광/광분(?) 인가요... 뜻이... 으음... 뭔가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이 그룹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번 영국에서 두바이.. 2009. 4. 5. 간만에 마음에 드는 노래 - 에구구구 by 요조 오늘 김창완 밴드 노래를 구입하려고 벅스에 들어갔다가 문든 요조라는 가수의 '에구구구'라는 노래도 같이 구입을 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었고 어제 본 티비 프로그램에서 잠깐 스친 가수여서 미리듣기를 해보고는 바로 구입을 했다. 당근 김창완 밴드의 뭐랄까 나름 색이 있는 전통적인 펑키한 그런... 좋다는 얘기죠 -_-;; 음악들을 감상하다가, 요조의 노래를 들어봤다. 아- 요사이도 이렇게 맑은 그러니까 이것도 나름 이런식으로 직설적인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다니. 한 번 감상해보시기를. 아직 프로필이니 뭐니하는 것은 모르지만 (뭐 관심도 없지만)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오늘은 전체 회식이라서 아마도 과음을 하게될테인데, 내일 아침에 아픈 머리를 달래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2008. 12. 23. 간만에 듣는 노래 - 에바의 미드나잇 (Eva Midnight) 왠일인지 얼마전에 에바의 미드나잇이 듣고 싶어졌다. 그러니까 동생이 뉴튼패밀리라는 그룹에 빠져서 내 LP 플레이어를 빌려서 쓰고할 때니까 80년 중반에 들었던 노래다. 에바는 뉴튼패밀리에 여성 보컬로 미드나잇은 그녀의 첫 단독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이 판을 좋아해서 감상용과 보관용으로 LP를 2개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용돈을 모아서 LP를 구입했던 나에게 2개 구입은 굉장히 큰 애정을 나타낸다.로라 브래니건 (내게 팝음악을 듣게 해준 가수) 앨범들이 2장씩 있는 정도였고, Wham이라든가 듀란듀란들도 달랑 1장씩 있었다. 뭐 어찌되었건 간만에 미드나잇이 듣고 싶어져서 여기저기 찾았지만 구할 수 없다가 오늘 우연히 운 좋게도 (아마도) 구했다. 정 못구하면 이번주말에 어머님 댁.. 2008. 11. 26. 음악의 효용성 - 이번 출장에서 도움이 된 외국으로 출장을 갈때면 늘 판다군을 데리고 다닌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쓰던 휴대폰을 들고가면 아직 로밍의 비용이나 효용성에서 문제가 있고, 판다군을 데리고 가면 연락처라든가, 여행디테일이라든가 하는 면에서 (심지어 노트북들고가기 싫을 때 간단한 워드프로세서도 되니까) 유용하다. 화이팅 판다군!!! 또 하나 유용한 것이 알람기능이다. 호텔에서 모닝콜을 신청해도 되지만 이게 한 번에 일어나지 못할 경우라면 문제가 된다. 판다군의 경우 '벨이 울린다 > 판다군을 켠다 > 비밀번호를 누른다 > 알람프로그램에서 정지를 누른다' 의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일어날 확률이 높다. 특히나 시차가 커서 낮밤이 완전히 뒤바뀐 경우에 유용하다. 문제는... 도데체 어떤 사운도로 알람을 만들까 하는 것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2008. 3.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