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71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자의 불편한 진실 (아직도 Tanaka Rena양은 나의 이상형)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일단 업무 특성상 해적판이 잘 풀리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제길 넘들은 이걸 알고 가격을 열라 올린다. PC 노트북은 회사 것이기 때문에 비품을 깔면 문제가 생긴다. - 윈도우 울트라 에디션으로 바꿀때도 정품을 구입했다.- 당근 오피스도 정품이고- 어도비 아크로벳도 정품이다 (이게 왜이리 비싼거지?) 암튼 없으면 못사니까....- 아래한글도 정품이다 (관에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긁적)- 코렐드로우도 정품이고 심지어 포토샵도 정품이다. (얘들은 비싸다. 흑흑-)- 트리스탈볼도 정품이고 (도데체 이건 왜 비싼거야?)- 기타 등등 그리고 맥북에어는 아직까지 해적들을 만나지 못해서 이것저것 .. 2012. 5. 2. 맥으로 이전 성공? 지금은 맥에어와 아이폰 시스템으로 놀고 있지만 예전에 골수 PC 사용자이면서도 가끔 맥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는 했었는데 그 중에 가장 마음을 끌었던 카피라이트는 바로 Switch to Mac 이라는 말이었다. 아직도 회사 시스템의 영향으로 PC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 모든 개인적인 일들 그러니까 사진을 정리하고, 동영상을 보고, FTP로 자료를 다운 받고, 일정을 관리하고, 연락처를 관리하고, 음악을 듣는 그런 일들과 창작을 요하는 일들을 구상하고 정리하는 업무적인 부분의 일부를 맥을 한다. 뭐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이렇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중학교 2학년때 애플 II를 사용한 이후 주욱- XT-AT-386-486-Pentium 등등을 거치면서 평생 PC/원도우 계열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습관.. 2012. 5. 1. 아테네 여행시 자료 그리스는 워낙 유명한 나라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자료가 많습니다.이번 여행에도 인터넷에서 구한 자료들을 많이 활용했다죠. 일단은 지도.아테네의 유적지들은 대부분 걸어다닐 수 있고, 아테네의 골목들이 아름답기 때문에 지도는 필수입니다.인터넷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고 여행안내소나 호텔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 가장 자세하고 유용한 지도는 그리스 관광청에서 주는 지도입니다.다음 파일들을 다운받아서 원래 크기로 인쇄해서 지도를 만들거나 아이패드에 넣어두시면 유용합니다. 특히나 작은 길들도 잘 나와 있어서 골목들을 다니기에 좋습니다. 첫번째 파일은 지도 파일이고, 두번째 파일은 이 지도에 인덱스 입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명소들이 다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리스 관광청에서 (한글 사이트는 링크가 좋.. 2012. 4. 30. 논문 표절에 대한 단상 문득 트윗을 읽다가 보니 얼마전 국회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논문 표절/복사에 대한 글과 이와 연관된 논문표절에 대한 글이 많다. 이런 글들 중에 "논문을 쓰다가 보니 일부 표절할 수도 있다" 라는 표현을 읽었다. 글쎄 과연 그럴까?내가 논문을 쓸적에 지도교수에게서 끊임없이 나중에는 스트레스가 되서 나를 짓누를 정도로 괴롭혔던 그것이 '나만의 독창성(originality)' 였다. 심지어 우리 교수에게서 "만일 당신 논문의 결과가 '다른 사람들이 이미 말한 것이 다 맞답니다'라면 왜 너는 이 주제에 시간과 돈을 쓰지? 그렇다면 빨리 다른 주제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라는 얘기까지 들었었고, 그런 고민과 갈등을 두고 겨우겨우 논문이 나왔지만 저자로서 바라보기에 부끄럽고 모자란 산물 같았다. 적어도 논문은 혹.. 2012. 4. 29. 요사이 요리 일기 일단은 몇달전에 집을 나간 파스타 요정은 도무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덕분에 파스타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렸고, 아무리 싱싱한 새우나 오징어를 봐도 파스타까지 생각이 연결되지 않습니다.파스타 국수들은 이미 장식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하려는 듯이 보이고 있습니다.파스타가 내 인생에 차지하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빨리 파스타 요정이 돌아왔으면 합니다. 그리스 여행의 영향이 전반적인 요리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대부분의 음식들이 단순하고 원래 재료의 맛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덕분에 샐러드는 드레싱을 자제하고 달랑 올리브유와 오레가노 약간의 레몬즙만 쳐서 먹고있고,고기 등의 요리에서도 소스가 최소로 자제하고 있다지요. 중국음식 그러니까 우리나라식 중국음식이 아니라 외국에서 파는.. 2012. 4. 28. 급 스콧랜드 출장 세번째 아침에 일어났더니 역시나 비가 오고 있었다.내려가서 식사를 하고 잽싸기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하고 기다리던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어제 전해들었던 대로 출근시간이라 정체가 심하다. 기본적으로 좁은 도로가 있는 아버딘은 아침마다 이 모양이라는 어제 들은 이야기가 기억났다. 그리고 아버딘 공항에 도착했다.아버딘 공항도 많은 유럽 공항들이 그렇듯이 self check-in을 한 다음 짐만 붙이는 그런 시스템이다. 보딩 패스를 들고 짐을 붙이러 갔더니 짐을 붙이는 카운터(baggage drop counter) 아가씨가 친절하다.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사소한 친절에 감동을 먹는 것을 보면 중동에 꽤 살았나보다. 역시나 오늘도 조그만 비행기를 타고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날았다.별 일은 없었는데 착륙.. 2012. 4. 27. 급 스코트랜드 출장 두번째 둘째날은 뭐랄까 일하는 날이었다. 회의장에 가서 떠들고 (실제로는 논의라고 표현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르 하다가 보니까 배가 고파졌다. 영어로 말하면 특히나 체력적인 소모가 큰 관계로 애들을 꼬셔서 뭔가 스코트랜드적인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어짜피 아버딘은 작은 동네라서 좁은 길을 달려서 펍으로 갔다. 점심으로 파이를 먹고 다시 회의를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시간은 6시가 넘었지만 하늘에는 아직도 태양이 있다. 역시나 아버딘은 북쪽 나라인듯. 저녁시간 전에 잠깐 산책을 나갔다. 그렇게 짧은 햇볓은 지나갔다. 이게 이번 출장 내내 본 최초이자 마지막 햇볓이었다. 2012. 4. 27. 급 스코틀랜드 출장 왜 '급' 이냐고 물으신다면 뭐 이제는 다 무심해지기는 했으나 이번 출장은 말 그대로 하루 이동 하루 회의 하루 귀국의 달랑 3일짜리 출장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그래야 2박3일이니까) 택시를 부르고 (역시나 이번 아파트도 약간 멀어서 택시를 불러야 온다. 택시가 지나다니는 길이 아닌 -_-;;;) 로비로 내려갔다. 그런데 내 택시임이 분명한데 왠 서양넘이 이걸 집어타는 것이다. "저 이거 0000호에서 부른것 아니냐?"라고 기사에게 묻자 "맞는데요" 한다. 완전 난감한 표정의 서양넘이 거의 울것같은 얼굴을 하길래 "어디 가는데?" 했더니 "공항. 늦었어" 하길래 두바이에서 최초로 합승을 했다. 공항가는 길에 들어보니까 녀석이 예약한 택시를 누군가가 가로채서 먼저 타고 가버린 듯 했다. 뭐 .. 2012. 4. 27. 인테리어 소품이랄까 늘 항상 그런 것이지만 이사를 할 때마다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컴퓨터도 할 수 있는 큰 책상을 갖고 싶다' 라고 외친다. 그러나 현실은 뭐랄까 울 회사가 요구하고 허락한 수준의 비용으로 그렇다고 사회적 위치상 하층민의 삶을 살기도 어렵고 해서 중류층 코스프레라도 해야하는 현실 덕분에 이런 책상을 소유해본적이 없다. 이번에도 이사를 했다.그리고 가구를 구입했다. 책상이냐 식탁이냐의 기로에 있었지만 현실에 약한 나는 저렴 무쌍한 식탁사면 의자 4개를 껴주는 녀석을 아이케아에서 구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케아가 그닥 저렴하지 않다고 하지만 여기에서는 내가 구입한 식탁+의자4개의 가격이 다른 번듯한 가구점 의자 하나 가격정도다. 흑흑- 암튼, 꼭 필요한 최소한의 가구를 들여놓고 집을 정리하자 (이 일도 열.. 2012. 4. 19.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