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IT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자의 불편한 진실

mmgoon 2012. 5. 2. 03:23


(아직도 Tanaka Rena양은 나의 이상형)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일단 업무 특성상 해적판이 잘 풀리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제길 넘들은 이걸 알고 가격을 열라 올린다.


 PC 노트북은 회사 것이기 때문에 비품을 깔면 문제가 생긴다. 

- 윈도우 울트라 에디션으로 바꿀때도 정품을 구입했다.

- 당근 오피스도 정품이고

- 어도비 아크로벳도 정품이다 (이게 왜이리 비싼거지?) 암튼 없으면 못사니까....

- 아래한글도 정품이다 (관에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긁적)

- 코렐드로우도 정품이고 심지어 포토샵도 정품이다. (얘들은 비싸다. 흑흑-)

- 트리스탈볼도 정품이고 (도데체 이건 왜 비싼거야?)

- 기타 등등 


그리고 맥북에어는 아직까지 해적들을 만나지 못해서 이것저것 구입을 했다. 

- 오피스. 필수지

- 페이지와 키노트. 뭐 이거야

- Pixelmater. 포토샵 대용. 등등등



여기서 불편한 진실은....


하나, 주변인들의 문제.

정품을 구입을 하자고 하면 일단 돈이 들어간다고 회계부서 님들이 난감한 표정을 한다. 

나쁜일 하자는 것도 아닌데.... 덕분에 포토샵의 개인것이다. 흑흑- 코렐드로우에 그런 얼굴을 하는데 포토샵도 사달라고 하면 '너 그래픽 디자이너야?' 라고 할 것 같았다.


둘째, 아래한글 문제.

이전에도 썼지만 정품 아래한글은 영문 윈도우에서 돌아가지 않는다. 

덕분에 정품 한글 2007을 구입했음에도 (내방에 상자가 터억하니 있다) 어둠에 통로에서 구한 아래한글 2002가 컴퓨터에서 돌아가고 있다. 뭐 잘난 울 회사 시스템도 아래한글 2002만 돌아가는 문제도 있다. -_-;; 에궁 총체적인 난국이구나.


세째, 업그레이드 신드름

주변인들이 내가 아직도 포토샵7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당황하면서 업그레이들을 종용하다가 어둠의 자식들을 구해다가 준다.  나는 앞서 말했듯이 그래픽 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포토샵 7버젼으로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 새 버젼들은 열라 비싸다. 이 포토샵도 친구녀석에게서 싸게 인수한 녀석인데 아직까지 바꿀 생각이 없는데 왜들 그러냐고?



암튼 우리나라에서 정품맨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