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IT와 인터넷 70

LG 외장하드 XE2 리뷰

이번 한국에 간 김에 외장 하드디스크 하나를 구입했습니다.구입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나름 인기도 있고, 흰색이 마음에 들어서 이 LG XE2라는 기종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1TB용량 흰색으로 14만6천원이었습니다. 그 동안 이런 저런 외장하드 디스크들을 구입했고, IT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참고로 저는 총 7개의 외장 하드를 사용하고 있고, 이 중 3개가 3.5인치이고 4개가 2.5인치입니다. 2.5인치 외장 하드중에 2개를 맥용으로 포맷하여 사용중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XE2는 기존에 맥용으로 포맷해서 사용하던 웨스턴 디지털사의 My Passport 500기가짜리를 대신해서 맥북에어의 주요 외장 하드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덕분에 이..

맥에어에 마운틴 라이언을 깔았습니다

나온다 나온다 하더니 어제 앱스토어에 OS X 마운틴 라이언 (Mountain Lion)이 떠 있더군요.게다가 고민할까봐 가격도 19.99불로 착했습니다.바로 다운로드 버튼을 눌렀습니다. 중동이라서 그런지 혹은 다운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뭇 시간이 걸려서 다운로드를 하더군요. 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자동으로 인스톨이 되려는 순간 '남은 하드가 거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아아- 맥북에어의 설움이죠.하는 수 없이 일단 음악 파일들을 잠깐 하드에 옮겨두도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는 별 것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자동으로 해줍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진행상태 %를 보여주는 바만 바라봅니다. 약 18분정도 걸려서 설치를 완료하고 재부팅을 합니다. 그래서 만난 라이언의 첫 인상은..

드디어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다

가끔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고 해도 나는 절대로 얼리어답터가 아니다.신기한 것들은 좋아라 하지만 지난 수십년간의 나름 인생이 있고, 이 인생을 통해 끊임없이 삶의 시스템화를 추구해온 나는 나름대로의 시스템이 있고, 좋건 싫건 간에 이 시스템에 기대고 있고 나름 이를 바꾸는데 시간이 드는 것이다. 쉬운 말로 하자면 점점 늙어가는 것이다. 하아-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 도무지 무선이라든지 네트웍이라든지를 믿지 못한다. 아직도 당연히 유선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과 네트웍이 마음이 놓인다. '아니 당신 맥북에어와 아이폰을 통해 인터넷의 70%이상을 무선으로 하고 있지 않는가?'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사실 '믿지는 못하나 이용한다' 라는 자세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중이다. 이를 고려할때 내 자료들을 어디인지..

맥용 앱 소개 - AppCleaner

얼마전부터 할일 정리와 관리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인 iProcrastinate (이름이 어렵다 -_-;;;) 가 맥초보인 나는 알 수 없는 문제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문제를 일으키신 iProcrastinate씨) 그러니까 문제는 App Store에는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막상 업데이트를 하려면 "설치 정보가 잘못되었다' 라는 말만 하면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혹시나 해서 소프트웨어를 휴지통에 던져넣어 지우고 다시 설치를 시도했지만 역시나 같은 오류 메시지만 나오고 설치되 되지 않았다. 덕분에 업데이트 없이 지금까지 사용해왔는데, 오늘 소개할 AppCleaner를 이용해서 지우니까 말짱하게 재설치가 된다. 오옷!!! AppCleaner는 맥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깨끗이 지워주는 프..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자의 불편한 진실

(아직도 Tanaka Rena양은 나의 이상형)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일단 업무 특성상 해적판이 잘 풀리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제길 넘들은 이걸 알고 가격을 열라 올린다. PC 노트북은 회사 것이기 때문에 비품을 깔면 문제가 생긴다. - 윈도우 울트라 에디션으로 바꿀때도 정품을 구입했다.- 당근 오피스도 정품이고- 어도비 아크로벳도 정품이다 (이게 왜이리 비싼거지?) 암튼 없으면 못사니까....- 아래한글도 정품이다 (관에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긁적)- 코렐드로우도 정품이고 심지어 포토샵도 정품이다. (얘들은 비싸다. 흑흑-)- 트리스탈볼도 정품이고 (도데체 이건 왜 비싼거야?)- 기타 등등 그리고 맥북에어는 아직까지 해적들을 만나지 못해서 이것저것 ..

맥으로 이전 성공?

지금은 맥에어와 아이폰 시스템으로 놀고 있지만 예전에 골수 PC 사용자이면서도 가끔 맥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는 했었는데 그 중에 가장 마음을 끌었던 카피라이트는 바로 Switch to Mac 이라는 말이었다. 아직도 회사 시스템의 영향으로 PC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 모든 개인적인 일들 그러니까 사진을 정리하고, 동영상을 보고, FTP로 자료를 다운 받고, 일정을 관리하고, 연락처를 관리하고, 음악을 듣는 그런 일들과 창작을 요하는 일들을 구상하고 정리하는 업무적인 부분의 일부를 맥을 한다. 뭐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이렇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중학교 2학년때 애플 II를 사용한 이후 주욱- XT-AT-386-486-Pentium 등등을 거치면서 평생 PC/원도우 계열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