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카나다로 가는 것도 힘이 들지만 이곳 두바이에서 날아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출장으로 카나다에 다녀왔습니다. 흑흑-그러니까 두바이에서 시애틀로 날아갔다가 다시 시애틀에서 캘거리로 날아가는 나름 최단 거리 이동임에도 역시나 길고 긴 비행이었죠. 20시간 넘게 날아가서 이틀간 회의하고 다시 20시간 넘게 날아오는 출장에서 뭐 그리 신나는 일이 있었겠습니까만은, 또 덕분에 사진은 거의 찍지도 못했지만은, 나름 깨알같은 즐거움들을 한 번 찾아봤습니다. 하아- 정말 찾기 어렵..... -_-;;; 시애틀-캘거리 이동에 이번에는 알라스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알라스카 항공 답게 꼬리날개에는 이뉴이트족 그림이 터억-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사장님 얼굴인줄 -_-a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