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553 떠나기 12시간 전 난생 처음으로 가는 중동, 그리고 소식에 의하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예멘으로 떠나기 12시간 전이다. 부장의 요청 (혹은 강요)으로 출장가는 날 아침까지 '착한 직원'의 모습을 다하기 위해서 회사에 나와있다. 그리고 스프링 노트라는 것을 시작했다.이유인 즉슨 별로 할 일도 없고 (출장가는 날 아침이다) 무엇보다도 글을 쓰는 페이지가 영국서 쓰던 노트패드와 닮아있어서 마음에 들었다.이제 점심을 먹고 짐을 꾸려서 슬슬 떠날 예정이다. 과연 그 나라는 내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 편 떨리기도하고 또 다른 한 편은 슬슬 짜증도 밀려온다.부디 크리스마스 전에 돌아오기를 흑흑-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7. 11. 8. 내 블로그들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한글로된 블로그는 총 3개입니다. 먼저 이 곳은 가장 나중에 생긴 곳으로 일기장 같은 곳으로 주로 일상과 현재 일어나는 일들과 직업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일들을 적는 그런 곳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곳 사이공 휴일 블로그는 제가 베트남에 있는 동안 글을 올리던 곳입니다. 베트남에 삶을 올렸던 곳으로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업데이트는 없는 곳입니다. (2018.1) 네네, 주인장이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서 현재 주력 블로그입니다. 그리고 작은 물건들로 떠나는 여행 이라는 블로그는 그 동안 외국생활에서 생겨난 작은 물건들로 제가 다녔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곳입니다. 원래는 이 곳만 유지하려고 하다가 원래 주제에 더 충실하기 위해서 지금 보는 블로그를 만든 겁니다. (2018.. 2007. 11. 7. PDA와 비스타의 연결 예멘으로 떠나려는데 이거저거 준비할게 엄청귀찮을 정도로 많군요.게다가 이번에 구입한 노트북이 비스타가 깔려있는 관계로 톡톡히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겨우겨우 프로그램들을 인스톨하려고 보면 '이건 비스타에서 돌지 않습니다' 라든가 '인터넷에서 패치를 받으라' 등등의 말들이 자꾸나오 하는군요. 한달반에 일정이라서 판다군을 노트북에 싱크 시켜서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이거 비스타에서는 PDA를 연결 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ActiveSync가 아닌 Window Mobile Device Centre라는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망할놈의 프로그램이 보조프로그램>윈도우동기화 센터와는 다른 녀석입니다.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위의 Window Mobile Device Centre를 이용해서 PDA와의 관계를 설정하.. 2007. 11. 6.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한다 새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뭐 열심히 하지 못한 블로그가 몇갠가 있지만 또 이제는 업데이트 하기가 불가능해진 블로그도 있지만 블로그가 개인의 장이라면 또 개인의 삶이 잠깐 그 모습을 바꾼다면 그에 맞춰서 새로운 블로그를 하나 정도 만드는 사치를 적어도 인터넷에 내 글들을 올릴 수 있는 메모장들을 만드는 것은 용서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한다. 내 직업은 geologist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석유회사에 다니는 petroleum geologist이고, 주로 하는 일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석유를 찾는다. 다음 주에 또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예멘으로 간다.그 곳에서 일을 하면서 남은 시간을 그리는 것으로 이 블로그를 채울 예정이고,앞으로 내 일에 관련된 글들을 쓰는 그런 곳으로 만.. 2007. 11. 4. 이전 1 ··· 59 60 61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