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계획을 할 적에는 도무지 올 것 같지 않던 휴가가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예약을 하고, 가이드북도 구입을 했습니다. 뭐 영어로 되어 있어서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게으름 병이 겹쳐서 현지에 도착해서나 읽을 것 같지만서도요.
저렴한 숙소를 잡다가 보니까 인터넷 환경은 그리 좋지 못할 것 같습니다. 흑흑-
덕분에 여행 다녀와서야 블로그에 글을 올릴 것 같네요.
이번 여행은 거의 체력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살인적인 비행 시간 (저렴한 항공권의 댓가죠), 더위 (설마 두바이보다 더 덥겠어?), 무지 (미리 공부해둘 것을 하고 생각합니다) 등등.
그렇지만 여행을 떠난다니 기분은 좋네요.
잠시 충전하고 오겠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이번 여행과 별 상관 없습니다. 당연한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