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구입할까하고 돈을 모으고 있는 중간에 아범 노트북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용도는 이번 출장에 사용할 '공식적' 노트북인 것이다.
원래는 이동성을 고려해서 12.1인치 노트북을 고려했었다. (그렇다 이번출장 내내 내가 들고 다녀야 한다 -_-;;;)
그런데 리노버는 그럭저럭 작은 크기인데 화면이 1024x768 해상도까지만 지원을 하고 베트남에서 사용하던 T6에서 보여주던 참한 그러니까 글로시가 아닌 화면이다.
예전부터 이런 화면이 반사가 적어서 일하기에 좋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지가 않다.
그래서 삼성 산타로사 플랫폼 기반 12.1인치를 골랐었는데 막상 매장에서 보니까 이게 완전히 통통하고 그리 가볍지가 않은 것이다.
솔직히 이런정도 작은 노트북은 디자인도 중요한데 이게 영- 아니다. LG 노트북도 역시나 두텁다.
아무래도 광학드라이브를 내장하다가 보니까 '어거지' 디자인이 나온 것이다.
실망하고 매장을 나서는데, 다른 매장에서 LG Xnote P300이 눈에 띄었다
얇은 디자인에 (광학드라이브가 없다) 소재도 고급스럽고 (키보드가 알미늄 비슷한 재질이다. 물론 상판의 색은 이게 아니다 싶지만) 가볍다.
사양은 대충 이렇다. (출처:노트북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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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P300-SP70K --> 완전히 이 기종은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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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Core2 Duo T7500 (2.2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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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2GB DDR2 667 SDRAM --> 램은 3GB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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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 CACHE |
4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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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
13.3인치 T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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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LUTION |
WXGA (1,280 x 800) / 130만 화소 웹 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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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nVIDIA GeForce 8400M 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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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M |
128MB (터보캐시) --> 비디오램이 있어서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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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200GB (S-ATA, 5,400rpm) --> 300GB 하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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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CAL DRIVE |
DVD 슈퍼멀티 --> 외장형이고 별도 구입을 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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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ING DEVICE |
터치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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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
HD Audio, 스테레오 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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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10/100/1000Mbps Ethe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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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LESS LAN |
802.11a/g/n, 블루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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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T |
Type II x 1 PCMCIA, 5-in-1 멀티 카드리더 (SD, MMC, MS, MS Pro, x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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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FACE |
USB(2.0) x 3, VGA, HDMI, 스마트링크, 헤드폰, 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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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
6셀, 리튬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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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312 x 237 x 21 ~ 32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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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GHT |
1.6kg (배터리 포함) --> 놀라운 무게!!! |
뭐...
얇고 빠르지만 또 하나의 아범노트북이다.
윈도우비스타 홈에디션이 깔려있다.
처음 전원을 켜면 비스타까 깔린다.
좋은 점 하나는 이 때 C: D: 드라이브 파티션 크기를 정할 수 있다. 후지쯔의 경우는 이에 미리 파티션이 잡히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이것 참 좋다.
XP로 다운그레이드하려다가 회사 노트북이라서 포기했다.
오피스를 깔고 필요없는 프로그램들 다 지웠다.
사용기는 이번 출장동안 사용하면서 뭔가 특이한게 있으면 올릴예정이지만... 뭐 첫 노트북도 아니고 회사노트북에 그리 애정이 나올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