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10

노는 날 아이팟에 빠져서 허우적

뭐 정확이 '놀지'는 않는 날입니다.단지 회사를 가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제 조금 있다가 면허시험장에 가서 국제운전면허를 신청하고, 미리 면허갱신을 하고 등등을 시작해서 몇몇 관공서에서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이제 정말로 얼마 안있으면 이 나라를 떠나니까 이거저거 '법적으로' 준비를 해야할 것들이 많네요.짐들을 조금 버릴것 버리고 쌀 것 싸서 두바이로 보내야 하는데 이건 도무지 언제해야할지 감도 없습니다. 뭐 처음에는 다 좋은 것이겠지만 단 며칠만에 아이팟을 쓰는 재미에 빠졌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메일 확인 하려고 노트북 켜려다가 귀찮아져서 빈둥대다가 문득 아이팟을 켰더니 쉬쉭하면서 메일을 검색하는군요. 오오 화면이 귀엽습니다. 이따가 명동으로 아는 목사님 만나러 가는데 조금 일찍 나가서 명동에이..

아이팟 적응중

뭐 여자친구가 새로 생겨도 이거저거 새로운 여친을 위한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아이팟인 게꼬군을 사자 기존 판다군과는 이거저거 달라서 적응을 위한 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 적응중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스타일러스가 없으니까 왠지 화면 표면을 손으로 만져대야 한다는 것이 영 적응이 안되고 더군다나 지성 손가락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표면과 뒷면에 엄청난 손자국이 묻어난다. 원래 이런건가... 일단 음악 플레이어를 기존 Winamp에서 iTunes로 변환을 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일부 mp3 파일들의 앨범사진을 인식하지 못해서 다시 지정을 했고, 덕분에 Winamp와 MP3Tag 소프트웨어는 삭제를 했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약을 보여준 ActiveSync의 비스타 버젼인 Window Mobile 뭐뭐라..

아이팟 도착했습니다

애플 숍 홈페이지에는 7일에나 도착을 합니다 라고 써있어서 완전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덜렁 오늘 아이폿이 도착을 했습니다. 구입기종은 2세대 아이팟 터치 16GB 입니다. 애플사 홈페이지에서 37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죠. 일단 포장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국에서 붙인 것인데 종이 상자안에 투명한 아이폿 터치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를 뜯어내고 아이폿을 꺼내면 아래에 이어폰과 USB 케이블과 뭐라그래야 하나 아이팟 도킹하는 엉덩이 받침과 LCD 닦는 천이 들어있습니다. 애플사 작품이라 역시 간결하네요. 먼저 컴퓨터에 iTunes를 깔고 컴퓨터와 아이폿을 연결하면 등록을 하라고 나옵니다. 한글이라고는 전혀 입력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사용자 등록을 하면 미화 1불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청구됩니다. 뭐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