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김과장의 미래를 예견이라도 하듯이 월요일을 앞둔 이 밤에 미친듯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부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니다.
네네 아직 추울 것 같아서 휭휭 소리만 듣고 대문을 열어보지도 않았다죠 -_-;;;
암튼 원래 봄에 이렇게 바람이 불었었나요?
태풍이 올때나 이렇게 큰 바람소리가 났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닌가.... 으음...
2001년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이라서 기억이 가물.... -_-;;;
암튼 이런식으로 온도가 떨어지면 내일 정/말/로/ 회사에 가기 싫겠군요.
아아... 놀고 싶어 죽겠습니다. 뭐 항상 일요일 저녁에는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