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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중얼거림

새로운 사무실 새로운 마음

by mmgoon 2008. 3. 31.




왠지 엄청나게 피곤한 월요일이다.
지난주까지 떠들었던 그런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아주 단촐하고 왠지 심각한 분위기의 부서다.

뭐 그래봤자 할 일들을 다 뻔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너무 나서면 일이 많아질 듯 해서 조용히 컴퓨터만 만지고 있다.
앞으로 읽어야할 자료들이 산더미 같고, 진척시켜야 할 일들이 줄줄이 기다린다.

어느 정도는 그 동안에 가락으로 또 어느정도는 새로 배우면서 해야할텐데, 왠일인지 계속 졸립기만 하다.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이곳은 이라크 준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