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곡은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질구조입니다.
습곡은 평평한 지층이 외부의 힘을 받아서 휘어지며서 만들어진 구조로,
습곡의 크기는 현미경에서 볼 수 있을만큼 작은 녀석들로부터 산 하나 전체가 습곡일 만큼 큰 녀석까지 다양합니다.
그 동안 인터넷에서 찾은 습곡들 중에 아름다운 녀석 몇개를 소개하겠습니다.
네네, geologist들은 이런 습곡 사진을 모은답니다. 흠흠
위 습곡은 그리스의 St. Paul이라는 마을 근처에 있는 습곡입니다.
아름다운 색을가지는 녀석입니다. 이런 습곡을 쉐브론(chevron) 습곡이라고 하죠 아마.
위의 습곡도 역시 그리스에 있는 안티파소스(Antipaxos) 섬에 있는 습곡입니다.
바다와 멋지게 어우러진 slump fold (우리나라 말로 뭘까요 -_-;;;)로 올리고세에 퇴적된 탄산염암입니다.
위의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이델링 힐 (Sideling Hill)에 있는 습곡으로 향사, 그러니까 아래로 볼록하게 내려간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 멋질 것 같네요.
위의 단층은 프랑스 바스크(Basque) 지방에 탄산염암 단층입니다.
플리세(flysch) 그러니까 조산운동 초기 퇴적물이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이 위쪽에 몰라세(molasse)가 퇴적됩니다.
위 단층은 영국 콘월 북쪽지방에 있는 쉐브론(chevron) 습곡입니다.
쉐브론 습곡은 특징적으로 직선의 limb (습곡의 날개부분)과 꺽끼는 각도가 큰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꼭 V자 모양이 됩니다.
위의 습곡은 카나다에 알버타주 카나나스키 공원에 있는 있는 헤드산 (Mount Head)입니다.
산 전체가 습곡이죠.
위 습곡은 사하라 사막의 마우리타니아(Mauritania)에 있는 돔(dome) 형태의 습곡으로 리찻 구조(Richat Structure)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운석이 충돌한 것으로 생각되었었는데 습곡으로 밝혀졌죠.
지름은 약 40km 정도된다고 합니다.
중심부는 선캠브리아기(Proterozoic)이고 바깥쪽은 오르도비스기 사암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NOA 위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멋진 습곡은 나미비아 사막의 로워 우갑(Lower Ugab)이라는 곳에 있는 습곡입니다. 멋지군요.
아아- 차를 몰고 꼭 가보고 싶습니다,.
위의 사진은 남부 이스라엘 엘리아산에 나타난 습곡과 단층의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미국 미네소타주 소우단(Soudan) 근처에서 찍은 소규모 습곡으로 철을 포함한 지층과 세일층이 교호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문득 어디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