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니까 아바타가 나름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두바이에 있을 적에 꼭 보리라고 마음을 먹었었지만 달랑 5일 체류 기간 동안 할 일이 정신 없이 덤벼들었고, 밤이면 음주로 보내다가 결국에는 못봤다지요.
현장에 들어오니까 조금 더 노력을 해서 봤어야 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SF물을 좋아라고 하는데다가 지난 번에 District 9으로 촉발된 SF물에 대한 사랑이 이어질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우리 집에서 영화관까지 도보고 채 5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방금 생각났습니다.
아아-
게으른 인간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갑자기 좋아진 날씨를 바라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