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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중얼거림

아이리스를 봅니다

by mmgoon 2009. 12. 23.



후배 녀석이 아이리스를 카피해줘서 아이폰에 넣고 다니면서 보고 있다죠. 

심지어 한국에서는 끝이 났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저는 지금 주인공들이 일본에 놀러 간데까지 봤습니다. 


그런데 정작 극중 인물들의 이름 중 하나 때문에 전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이 되고 있지 않군요. 

게다가 작가의 이름과 주인공의 이름도 같아서 


'음 작가가 이 상황을 꿈꾸면서 이 장면을' 


하는 생각도 역시나 집중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주변에 있는 외국인들의 반응은 김태희양보다는 김소연양이 더 좋군요. 

정작 저는 그 여관집 여자애가 더 귀엽던데 단역으로 끝나는 분위기라서 아슆습니다요. 

그나저나 이걸 다 보려면 한 달은 걸릴듯 합니다. 

계속 볼만한지 추천부탁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