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침에 글 올릴 때에도 예측 못했던 출장중입니다.
그러니까 한 시간 반 전에 전화를 받고 그 때부터 난리쳐서 표를 구하고 등등 아득한 시간이 지나고 어찌되었건 지금은 공항입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대기중
지사 생활하다보면 안돼는 것이 없이 해내야 되는 일들이 분분하지만 오늘 출장은 그 중 상급이네요.
아, 이라크가 무슨 옆동네도 아니고 흑흑-
오늘 저녁 술약속도 날아가버리면서 종잇장 같다는 인간 관계마져 아에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암튼 이라크 갑니다요.
하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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