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

술 마시고 허비한 하루

mmgoon 2009. 12. 5. 04:50




어제 이런 저런 스트레스와 정말로 간만에 이틀간 쉴 수 있는 휴일을 맞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겹쳐서 엄청나게 마셔버렸고 

이 결과 오늘 암 것도 못하고 하루 종일을 빈둥대버렸다.

소위 모범생 증후군이 계속 불성실함을 마음 속에서 꾸짖었지만 나 도 사람인데 이런 날 하루 정도는 내 자신에게 용인하고 싶다.

당장 내일부터 쇼핑이러도 하지 않으면 굶게 생겼으니 아침부터 차를 몰고 다닐 예정이다.

이런식으로 하루를 조졌느나 별 반성이 없다.
음 늙어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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