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IT와 인터넷

하드디스크를 구입하다

mmgoon 2008. 4. 2. 13:16

이라크로 날아갈 준비를 하려고 이거저거 정리를 하다가 보니까 외장하드가 꽉차버렸다.
하는 수 없이 외장 하드 하나를 더 구입을 했다.


괜찮은 녀석이 없나 이거저거 뒤졌지만 뭐 딱히 눈에 띄는 녀석이 없었다.
인터넷 사이트를 전전하다가 결국 새로텍 하드박스를 또 구입했다.
일단은 그 동안 나름 잘 써왔고 전원용 아답타가 내장되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안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여기저기 놔둬도 어울린다.







문제는 이게 똑 같은 녀석이다보니까 (아주아주 약간 다르다) 별로 새로구입했다는 마음이 잘 안든다는 것이다.

현재 약 200GB의 자료를 기존 외장하드에서 새 하드로 옮기고 있다. 

온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늘 그렇지만 이름을 짓기 위해서 고심을 하다가 (그리고 하드 아이콘을 결정하기 위해서도 고심을...) 이름을 Thao라고 결정했다. 

기존에 있던 녀석은 Thuy다. 

흠흠... 다 나름 사연있는 이름이라는...

앞으로 Thuy는 음악이나 사진 같은 자료들을 보관하고 Thao에는 업무와 전공관련 내용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그렇다면 Thao양쪽이 무뚝뚝한 편이되는 것이군.

음, 아무튼 별로 낙이 없는 요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