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지질학/CO2와 CCS

[가벼운 CCS이야기] CCS란 뭐지?

mmgoon 2021. 9. 6. 16:43

 

 

아마도 CCS라고 하면 어디선가 한 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네, 요사이 미디어에서 이래저래 많이 떠들고 있는 주제입니다.

 

앞으로 일련의 포스팅들을 통해서 비전공 분야 혹은 전공분야인데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CCS 지식이라기 보다는 CCS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달하기 위한 글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냥 막연한 대상에서 '아 뭐 그런것' 정도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CCS는 영어인 Carbon Capture and Storage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정도 됩니다.

대충 이렇게 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뭐 이런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장의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들을 잡아다가 안보이는 땅 속에다가 묻어버린다' 

 

라는 이미지인 것이죠.

 

으음...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얘기입니다. 응?

 

그리고 앞서 CCS의 처음 C는 Carbon 그러니까 탄소인데, 한글로 번역하면 이산화탄소라고 합니다.

이건 무슨 이유일까요?

영어로는 탄소를 잡아서 저장하다고 하고, 한글로는 이산화탄소를 땅에다가 묻는다고 하고 말이죠.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씩 천천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렇다고 큰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고 어쩌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어디까지나 이 포스팅들은 초보자/비전공분야를 위한 것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