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

두바이의 11월 말

mmgoon 2013. 11. 28. 14:00

먼저 지난 주에 닥터 후 50주년 스페셜이 방영되었죠.

세 번 정도 돌려보고 지금은 줄거리 속에 숨어있는 닥터 후 코드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으음 재미있네요. 언젠가 게으름이 해결되면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바이가 어제 2020년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덕분에 어제 밤 새 폭죽이 끊이지 않고 소리를 내더군요. 흠흠- 그 정도 소리에 잠을 설칠 제가 아니죠 -_-;;;

두바이 국왕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학교와 일부 공공기관에게 '낼 하루 쉬어라' 말씀하셔서 오늘 거리는 한산합니다. 전하 우리회사에도 말씀을 하실 것이지 -_-;;;;;


오늘 본 기사에 의하면 기아 자동차가 미국에서 K9을 k900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K9이 나왔을 때부터 후비안인 저로서는 당연히 아래 그림에 있는 녀석을 생각했죠.



K9의 발음이 개를 말하는 canine과 유사하기 때문인데, 실제로 닥터후에서도 K9이 강아지 모양이고 실제로도 로봇 애완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름을 K9이라고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미국 군견이나 경찰견들을 관리하는 부서를 K9 department라고 합니다.


암튼 이래저래 닥터후와 연관이 많이되는 한 주입니다.


에궁 저는 이만 탄성파자료 loading하러 갑니다. 

흑흑- geologist한테 이따위 header도 제대로 없는 field data를 주면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