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역시나 사람은 온대 지방에 살아야 한다

mmgoon 2011. 3. 1. 16:44

매번 영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시차와 온도차에도 불구하고 여기 오면 머리가 잘 돌아간다. 

혹은 적어도 머리가 창의적이 된다.


이런 저런 생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온대지방에서 자라난 인간은 온대지방에 와서 눈에 보이는 것들과 피부에 느껴지는 것들이 

우리의 가치관 혹은 선입관에 '일반적인' 것일 때 정서가 안정되고 때문에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 같다.


어제 비행기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어떻게 정리할까 고심중이기도 하고,

오늘 회의 중에 할 말들을 정리하고도 있다.


지금은 아침 7시40분이고 조금 있다가 아침 먹으러 내려갈 생각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St. George 호텔에 투숙중인데, 역시나 아직도 유선인터넷만을 제공하면서 랜케이블은 주지 않는 그런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흠흠.


자 이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배가 고프니까 아침은 많이 먹겠네.


아침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