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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두바이 이야기

간만에 조용한 곳에 있습니다

by mmgoon 2010. 2. 20.

rena014

 

두바이의 주말입니다.

아침에 회의가 있어서 잠깐 사무실에 나왔는데, 정말로 조용하네요.

문득 뭔가 해야지 하면서 두리번 거리다가 그냥 이런 조용함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강박관념처럼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지’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떨쳐버리고 녹차를 한 잔 하면서 빈둥거리고 있다죠.

 

뭐 그래봐야 몇 시간 정도겠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