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

버밍햄 공항입니다

mmgoon 2009. 12. 17. 16:53


지금은 오후 7시40분이고 버밍엄 공항에 있습니다.
원래는 만체스터 공항에 있어야 하겠지만 비행기가 고장이 났고 대체 비행기가 작아지는 관계로 버밍엄에서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항공사에서 차도 보내주고 등등 뭐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나저나 엄청나게 피곤하네요.
눈이 계속 감겨오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약간 부담되는 출장들이 이어지고 있고 토요일에 다시 쿠르드로 날아갈 예정입니다요.



버밍엄 공항은 작고 조용하고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보이네요.
면세점도 자그마하고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지금 게이트 앞에 있는데 달랑 6명이 보이는군요. 이거 정말로 제시간에 뜨는 것인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후에 사진을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