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쿠르드 이야기

쿠르드 기독교인

mmgoon 2008. 10. 13. 11:32


이라크 쿠르드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이슬람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요사인 복음주의 교회도 생기고 있고요.
쿠르드 수도인 아르빌에도 도시 아인카와(Ainkawa)라고 하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곳이 기독교도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외국회사도 여기에 있지요.

쿠르드내 기독교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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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기독교인

 

쿠르드 기독교인들은 (쿠르드어: Kurdên Xirîstî) 쿠르드인들중에 기독교를 믿고 대부분 쿠르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Xirîstî 라는 말은 그리스어인 χριστιανός (khristianos)와 χριστιανή (khristiani)에서 왔다. Mesîhî 라는 말도 가끔 사용된다. 쿠르드 기독교인들을 쿠르드에 거주하는 다른 역사적인 기독교 사회들 즉 아시리아인, Chaldeans 혹은 아르메니아 기독교인들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역사

5세기경부터 쿠르드 지역 중앙부에서 기독교는 주요 종교가 되었다. 5세기에 Mar Saba가 태양을 숭배하던 쿠르드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다.

많은 쿠루드 기독교인들이 Sassanid 제국의 아랍정복 이후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러나 이슬람교가 퍼진 이후에도 기독교로 개종하는 쿠르드인들이 있었다. 9세기 Theophilus 황제 통치시에 에 Nasr (혹은 Narseh)라는 이름의 쿠르드인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그의 이름을 Theophobos로 바꿨는데, 그는 황제의 측근이었다. 같은 시기에 al-Jafary 요새를 소유했던 쿠르드 왕자인 Ibn-ad-Dahhak이 이스람교를 버리고 기독교 정교회(Orthodox Christianity)로 개종했다.

10, 13세기 중세 저술가들이 여러번 쿠르드 기독교 사회에 대해 언급하였다. 11세기 후반과 12세기 초 쿠르드 기독교인 군대는 현재 시리아에 있던 요새도시 Shayzar 군대의 2.7%를 차지했다.

독일 의사이자 여행가인 Leonhard Rauwolff가 쿠르드를 1570년대에 방분하여 다수의 네오토리우스 기독교(Nestorian Christian) 신자인 쿠르드인들을 만났다. 18세기에 아르메니아 문자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성경의 번역이 이루어졌다.

19세기에 몇몇 기독교 촌락들이 쿠르드 지역에 있었으며 거주자들은 쿠르드어만 사용했고, 몇몇 이슬람 부족들도 그들이 이전에는 기독교 신자들이었음을 기억했다. 이 시기 기독교로 개종한 쿠르드인들은 네오토리우스 교회를 다닌다. 1884년에 왕립 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는 Sivas에 거주하는 쿠르드인 종족을 보고하면서 특정 기독교의 모습을 보이며 기독교인으로 분류된다고 했다. 많은 쿠르드 기독교인들인 특히 중동에 이슬람교가 퍼진 이후에 언어적으로 따라서 인종적으로 셈족어를 하는 메소포타미아의 기독교인들에게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20세기에 미국과 독일의 루터교회 선교사들이 이란의 쿠르드인들을 섬겼다. 이들은 1911년부터 1916년 사이에 기독교 모임을 만들었다. 이라크 쿠르드인 주에 주요 쿠르드 지도자 중 한 명이고 Mustafa Barzani의 형제인 Sheikh Ahmed Barzani가 1931년 이라크 정부에 대한 봉기동안 기독교인으로 개종했다.

 

현대 쿠르드 기독교인들
최근 많은 이스람교 신자였던 쿠르드인들이 기독교로 개종을 했다. 1차 걸프전쟁 이후인 1991년 기독교 단체들이 쿠르드 난민들을 도왔고 쿠르드인들은 기독교의 도움에 감동을 했다.

쿠르드어를 사용하는 예수 교회 (The Kurdzman Church of Christ)가 Hewlêr 즉 아르빌에 2000년말 만들어졌으며 ilêmanî, Duhok, Kirkûk governorates에 지교회들이 있다. 이 교회는 이라크내에 최초로 만들어진 복음주의 쿠르드 교회다. 로고는 황색의 태양이 산맥 사이로 뜨는 형태이다. Kurdzman Church of Christ는 첫 3일간의 회의를 아르빌 북쪽 Ainkawa에서 2005년 300명의 새 쿠르드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터키에서는 지난 10년간 쿠르드인과 터키인 모두 다수의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했다. 이라크내 쿠르드에서 몇몇 복음주의 교회들이 생겨났다. 일부지역에서는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방해를 했으나 쿠르드 자치정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수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부터 Servant Group International이 세 개의 영어 기독교 학교를 Classical School of the Medes in Iraqi Kurdistan이란 이름으로 건립했다. 2005년까지 슐레이마니아, 아르빌, 도훅에 세 개의 캠퍼스를 만드러 총 700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 학교들은 학생들의 마음에 개종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최근 성서학회에 대한 공식적인 허가를 주어 지사를 열도록 해주었다. 2007년 기독교로 개종한 쿠르드인들은 정부에 그들 신분증에 있는 종료란을 변경해줄 것을 청원했다.

가장 잘 알려진 쿠르드 기독교인은 Daniel Ali로 1995년 기독교인으로 개종했으며 이슬람교를 배척하는 2권의 책을 영어로 저술하였다. 1998년 그는 카톨릭 교회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