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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지질학/지질학 Geology

가장 큰 양서류는?

by mmgoon 2025. 5. 16.

얼마 전에 지구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하나를 보는데 양서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니까 생명체들이 먼저 바다에서 생겨나서 육지로 옮겨가는데, 동물들도 예외가 아니었죠.
이 중에 바다 즉 물에서 육지로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넓혀가는데 그 중간 그러니까 물과 육지에 중간 정도에 서식하는 녀석들이 바로 양서류죠.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을 참고해주세요 (무책임 -_-a)

 

네네 오늘은 양서류 얘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양서류는 고생대 페름기 초기 그러니까 2억9천만년전에서 2억7천만년 전에 살았던 친구입니다.

이름은 그러니까 학명은 프리오노스쿠스 (Prionosuchus)로 현재의 브라질 북동부에 살았던 녀석입니다.
이름의 뜻은 톱악어 라는 뜻인데 주둥이가 뾰족하고 치아가 늘어선 모습이 현재의 톱악어를 닮았다고 지어졌다네요.

그러나 정작 악어는 파충류인데 말이죠.

 

 

왠지 멍청해보이는 복원도이군요

 

 

이 녀석이 톱악어. 네네 파충류죠. 비슷한가요?

 

 

 

이 녀석은 몸 길이가 약 9m 정도로 현재까지 발견된 양서류들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이라고 합니다.
네네 ’가장 큰 양서류’를 찾으신다면 바로 이 녀석이죠.
일부 학자들은 “9m까지는 안되고 6m 정도일듯“ 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큰 것은 변함이 없죠.

 

 

이 복원도는 악어와 비슷해보입니다. 실제론 개구리 친척인데 말이죠.

 



녀석은 물속에 숨어있다가 물고기나 다른 수생생물들을 사냥해서 살았던 육식동물입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몸의 크기에 비해서 팔다리가 적어서 물속에서 숨어있다가 주로 헤엄을 쳐서 공격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으음 그렇군요.

암튼 가장 큰 정확히는 컸었던 양서류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