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머니를 따라서 보석상에 갔다가 ‘백금’이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왜 보석상에 갔었냐면... 효도라고 합니다 -_-;;;
그 때까지 당연히 저는 백금은 플래티넘 (Platinum)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왠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플래티넘보다 저렴했죠.
그래서 알아보니 사람들이 ‘백금’이라고 부르는 금속에는 2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러니까 플래티넘도 백금이고, 소위 영어로 화이트 골드(White Gold)라고 부르는 것도 백금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그러니까 아에 다른 금속입니다.
먼저 플래티넘은 원자번호 78번인 원소기호 Pt인 자연적으로 생선 된 금속을 말합니다.
화이트 골드는 주로 금과 팔라듐, 니켈 또는 은과 같은 다른 백색 금속으로 만든 합금을 말합니다. 따라서 화이트 골드의 색상과 특성은 합금에 사용된 특정 금속과 그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둘 다 백금이라는 단어로 부르네요.
그렇지만 두 녀석은 완전히 다른 녀석이군요.
화이트 골드를 만들려면 세심한 합금 및 마감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골드를 만들기 위해 금에 추가되는 합금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팔라듐: 변색되지 않는 특성과 금에 부여하는 자연스러운 흰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있죠.
- 니켈: 역사적으로 강도와 색상이 좋아서 선호되었지만 잠재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 은: 흰색을 띄는 보석광물이지만 변색이 됩니다.
- 금속 아연 또는 구리: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소량 첨가되고 색상도 약간 변경합니다.
금의 함량에 따라 화이트 골드도 18k와 14k로 나뉜다고 합니다.
- 18k 화이트 골드 : 75%의 금과 25%의 기타 금속
- 14k 화이트 골드: 58.3%의 금과 41.7% 의 기타 금속
으음 그렇군요.
역시나 보석들은 지질학과 어느 정도 연관이 되기는 하는데 이래저러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