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지난 화요일 (1/28) 촬영현장에 클라라는 12번째 닥터를 인정하는 힘들어하고, 확증을 필요로하는 장면들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녀는 11대 닥터로부터 타이미 와이미(timey wimey)한 전화를 받습니다.
닥터의 전화는 트렌잘로에 시계탑에서 재생성 후 한 것이지만 클라라가 타디스로 들어가기 전에 변화를 하였던 것입니다.
11대 닥터역의 맷 스미스는 이 장면의 절반을 The Time of the Doctor를 촬영하기 이전에 이미 촬영을 해두었다고 하네요.
클라라가 전화를 받은 후 이루어지는 일부 부분적인 대화:
클라라 : 무슨 말이에요? 그가 닥터라니?
11대 닥터 : 지금 트랜잘로어에서 전화걸고 있어
클라라 : 이해가 안되요
11대 닥터 : 과거로부터 그러니까 내가 변하기 전에 전화하는 거야. 아직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진행되고 있어. 머지안아 재생성이 될거야. 느낄 수 있어
클라라 : 그런데… 도데체 왜 이렇게 하는 거에요?
나머지 대화는 들을 수 없었지만 11대 닥터는 클라라에게 12대 닥터가 맞다고 확신을 시킵니다. “니가 두려워 하는 것은 알 수 있는데, 그는 닥터야 그리고 그는 니가 필요할 거야"
어느 순간 11대와 12대 닥터는 전화로 대화를 나눕니다.
12대 닥터 : 그래 누구신지?
11대 닥터와 12대 닥터가 동시에 : 오 그 닥터?
클라라는 결국 납득하고 12대 닥터를 안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