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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중얼거림

다나카 레나의 팬

by mmgoon 2008. 2. 11.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의 이상형은 다나카 레나양이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팬은 아니고 가끔 인터넷에서 사진을 모은다던가, 문득 일본잡지등등에서 선전에 나온 레나양을 쓱쓱 챙기는 정도다. 참고로 레나양은 주로 조미료 선전과 휴대폰 선전에 나오는듯...

암튼, 이런식으로 '엄청 소극적인' 팬으로서 살고 있었는데, 문득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가 정말로 간만에 (솔직히 울나라 블로그에 레나양의 글은 대충 내가 다 쓰는 것 같다는 -_-;;) 레나양에 대한 글과 사진을 만났다.

오옷!!
하는 마음에 글도 보고 사진도 봤다.

물론 마음에는 '이거 레나양이 조금 바뀌었나?'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뭐 팬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도 사랑하자'라는 마음으로 극복을 했었다.
그리고는 아마도 성형을 했다고 의심되는 사진도 착착 갈무리하고 다른 사이트를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문득 발견을 했다.

그러니까 새로운 이미지의 레나양은 레나양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 레나가 아닌 레이나였던 것이다 -_-;;;;;
알아보니까 모닝구무스메의 멤버였던 것이고,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레나양보다는 더 인기가 있는 듯 싶다.

아아....
레나양의 팬으로서 이게 무슨 OTL

나는 그러니까 소극적이고, 게으르며, 이번에 확인된바로는 그다기 똑똑하지 못한 다나카 레나양의 팬이다.
레나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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