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Dr. Who

다음 번 닥터는 누가 될까요?

mmgoon 2013. 6. 4. 16:34


지난 6월 1일날 BBC는 공식적으로 Matt Smith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그러니까 닥터후 50주년 기념 스페셜과 2013년도 크리스마스 스페셜까지만 닥터후를 하고 그만 둔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출처)


2010년도에 처음 등장해서 지난 4년간 11대 닥터를 해왔는데, 으음 에이미와 로리 그리고 클라라가 컴패니언이었네요.

뭐 최고의 닥터는 데이비드 테넌트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니다만 나름 유니크한 닥터의 모습을 잘 연기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발표가 있고나서 인터넷에는 차기 닥터 그러니까 12대 닥터를 연기할 사람이 누구일까에 대한 논의와 추측기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충


- 벌서 정해졌다

- 이번엔 흑인이 해야한다

- 이번에는 여자 닥터가 맞다


등등으로 나뉘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여자 닥터 후보로는 Jennifer Saunders, Lara Pulver, Natasha O'Keeffe, Natalie Dormer, Lena Headey, Emma Watson 등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만약 여자 닥터라고 한다면 Natalie Dormer였으면 좋겠습니다. 뭐랄까 영국적인 섹시함이라고나 할까 하는 특별한 분위기가 흐르기 때문이죠.



Natalie Dormer는 미니시리즈 튜터에 앤으로 출연했죠.



으음, 엠마 왓슨이 닥터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이미지가 잘 맞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만....

네네... 닥터후를 보는 사람들은 늘어나겠죠. 음음... 이게 좋은 것인지.



역시나 이미지가... 약해....



아마도 다음 번 닥터가 누구냐가 한 동안 후비안들 사이에서 떠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