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

점점 추워지는 군요

mmgoon 2008. 1. 15. 23:36

정말로 요사이는 뭔가 쓸거리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여권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오는데 엄청 추워지더군요
이런 식으로 추워진다면 내일 회사가기가 정말로 싫어질 것 같은 무서운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하기사 언제는 회사에 가고 싶어서 갔단 말인가 -_-;;;




암튼 사진 찍고 돌아오는 길에 고로케를 사가지고 (고로케를 좋아라 한답니다) 돌아왔더니 완전히 식어버렸더군요.
문득 저번에 사케를 먹다가 남겨둔 생각이 나서 따끈하게 덥혀 마시려고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질 않습니다.
도데체 이게 어디로 간건지.
결국 커피와 코로케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일 안하고 살아가도 되는 건지 하는 생각으로 사는 요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