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중얼거림

그래서 이 사회는 사람들을 컨트롤 할 수 있고

mmgoon 2012. 1. 12. 14:30


문득 가끔, 꽤 오랬동안 이어온 이 블로그와는 전혀 다른 그러니까 확 나의 사이버 스페이스에서의 인간형을 전환하는 그런 블로그를 꿈꿀 때가 있다.
하지만 99.9%의 경우 '아, 있는 블로그도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무슨 새 블로그를.......' 하면서 접게 된다.

오늘 문득 이런 것도 보이지 않은 사회적인 교육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모님의 언어형식을 빌리지면 '무식한 이공대생이 모르는 혹은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의 산물'일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막는 것.
누구에게는 좋은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