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쿠르드 이야기

슐레마니아에 도착했습니다

mmgoon 2009. 3. 15. 02:33


쿠르드 항공을 타고 아르빌에 도착하자 흐리고 모래폭풍이 불고 있더군요.
바로 차를 타고 슐레마니아에 도착해서 랄레자(Lalezar)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여기도 흐리고 비가 왔다갔다 하는군요.
내일부터는 새벽에 일어나서 일이 시작될 예정이라서 이거저거 정리하다가 회의를 하고 저녁을 먹고 왔다죠.

오늘 저녁은 완벽한 실패였습니다. T_T
스프는 소금국이었고, 고기는 질겼고, 밥도 역시 소금덩어리더군요.
아아- 오늘밤도 갈증에 시달리는 그런 밤이 되겠네요.

내일부터는 6시기상 10취침의 군대같은 생활이 될 예정입니다.
모쪼록 무사히 30일간의 야외조사가 잘 끝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