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중얼거림

2009년 다이어리 고려중

by mmgoon 2008. 10. 30.



문득 10월30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10월에 마지막 밤이니까 노래방엘 갈까 생각도 했다.

10월말이면 슬슬 다이어리를 구입할 시기이다.
올해도 어림없이 우리 회사 다이어리는 그리 믿음직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
경제가 어렵다 --> 다이어리 단가를 낮추자 --> 그러나 사가를 비롯하여 기본적인 것들은 넣어야 한다 --> 후진 다이어리
위의 논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적용되리라.

그렇다면 현재 (올 초에 거의 난리를 치면서 결정한 -_-) Life Organizer System Diary 표지에 오롬속지를 계속 사용할 예정인가...
일단은 월간 일정표에 주말을 합치지 않아서 좋고, 오롬시스템은 종이 질이 좋다.
게다가 라이프 시스템 표지도 느낌이 좋고 패드폴리오 기능도 있다.
걍 속지만 사서 쓰는게 가장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작 인생의 2/3 정도를 보내는 출장시에는 패드폴리오에 리갈패드만 달랑 들고가서 일들을 처리하고 있으니까 (이게 훨신 가볍고 일도 정리가 잘 된다) 이 기회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한 번 넘어가 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으음... 벌써부터 고민을 시작하면 꽤 갈텐데.... 하아....
주말에 다이어리나 보러 나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