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주신 덕에 (다들 해주었겠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떠나는 아침에 (정확히는 새벽에) 이라크 쪽으로부터 급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추가 회의를 하고는
미친듯이 공항으로 달려서 비행기를 타고
예의 그 엄청나게 짠 닭고기 요리를 오후4시경에 첫 식사로 하고 (흑흑-)
비엔나로 와서 왠지 after eight라는 초컬렛을 사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도착해서는 이라크로 수정안을 잽싸게 만들어 송부하고 (걔네들은 일요일에 일한다져) 쓰러져 자다가
오늘 교회 다녀와서 엽대 자다가 이제 깨어났습니다.
그쪽에서 쓴 글은 나중에 올립지요
한국 오니까 시원하고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