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만화가 생겨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을 이제서야 보다니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결국 내게 필요한 것은 윈도우 비스타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UMPC나 쉬크한 맥북이나
풀 인터넷 브라우징이 되는 휴대폰이 아니라 바로
'재미있는 만화를 골라서 소개해주는 요정'
이었던 것입니다.
이 요정의 부재로 인해서 그 동안 정말로 재미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죠. 네.
오늘 갑자기 출장이 결정되는 바람에 하루 종일 전화통 붙잡고 쇼를 했다죠.
다음 주에 영국하고 두바이에 가는데, 총 30시간의 비행기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아 뭘 들고 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