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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중얼거림

노다메 칸타빌레를 봅니다. 그리고 내게 결핍된 것

by mmgoon 2008. 5. 14.




우연하게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만화가 생겨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을 이제서야 보다니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결국 내게 필요한 것은 윈도우 비스타가 완벽하게 돌아가는 UMPC나 쉬크한 맥북이나 

풀 인터넷 브라우징이 되는 휴대폰이 아니라 바로 


'재미있는 만화를 골라서 소개해주는 요정'


이었던 것입니다.

이 요정의 부재로 인해서 그 동안 정말로 재미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죠. 네.



오늘 갑자기 출장이 결정되는 바람에 하루 종일 전화통 붙잡고 쇼를 했다죠. 

다음 주에 영국하고 두바이에 가는데, 총 30시간의 비행기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아 뭘 들고 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