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이랬더랬습니다. "네네, 윈도우 8이 깔린 노트북이 생겼는데.... 결론은.... 뭐 큰 차이가 없네요. 윈도우가 그렇죠" 였답니다. 사실 처음부터 구매할 때 '무난하고', '예측 가능하고', '회사에서 쓰기 좋은', '게다가 '외국에서 적정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종을 선택했기 때문에 위의 예상은 적절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적인 요소라고 불리는 '그 무엇' 덕에 장장 3주가 넘는 시간이 걸려서 제 손에 노트북이 들어왔고, 겨우 목요일 퇴근 때 주말에 새 노트북을 셋업하기 위해 집으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린 이유는 (1) 울 회사 시스템을 위해서는 엔터프라이즈 버젼이 필요하다 (아- 이부분 할 말은 많지만 IT를 admire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