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스팅이네요. 이번 포스팅은 요사이 전기 자동차니 신재생 에너지니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혹시나 석유 회사나 석유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아, 막상 석유쪽으로 직장을 잡았더니 바로 사향산업이 되는 것 아냐?''석유산업이라니. 21세기라구!!' 하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얼마 전에 봤던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왠지 석유산업 하면 구시대적이고, 자본가적이며, 반환경적이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등등의 이미지를 가지시는 분들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자면 '아직까지 탈석유는 불가능하고 미래에서 새로운 위상을 가질 것이다' 뭐 이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석유' 라는 말은 소위 상류부문에서 생산되는 원유, 천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