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국 출장이나 여행도 자주 간 편이고 게다가 예전에 영국에 살기까지 했으니 영국여행을 두고 life time experience라는 식의 표현을 쓰지는 않지만 뭐랄까 이번 출장은 정말로 퀵- 하게 지나갔다. 일정상 토요일 새벽 출발이었다.금요일에 교회 갔다가 쇼핑해서 냉장고에 채워두고 그동안 미뤘던 머리도 깎고 짐을 챙기고 잠을 청했다.역시나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은.... 무리다.겨우겨우 일어나서 대충 씻고 공항으로 향했다. 영국가는 비행기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비행기로 새로 만든 두바이 터미널 4에서 출발한다.혹시나 업그레이드 해주나 했더니 (A380 업그레이드는.... 할만하다. 비행기에 있는 바(bar)라니 -_-;;;) 역시나 이코노미석. 골드회원의 힘을 발휘하여 라운지에서 대충 아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