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2

제귈 바쁘네요 흑흑-

이런저런 일들이 갑자기 생겨서 바쁩니다. 글도 올리지 못하고 아아- 연휴인데 어젠 숙직도 하고 오늘은 뭔가 보고서를 만드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다행히(?) 비오고 바람불고해서 날도 시원하고 남들도 즐건 여름을 즐기지 못하다는 (악마가 내 마음에 ㅋㅋ)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출장 전에 빨랑 처리하고 이거저거 준비해서 출장가서 (장장 2주가 넘는 출장이 될듯) 모든 일을 잘 끝내야 추석을 한국에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아- 머리가 슬슬 아파오네요. 연휴가 다 뭐람... 그나저나 오늘 왠만큼은 해 놔야 1박2일이라도 어디 갈텐데 말이죠.... 이렇게 여름이 끝나나요.

아무리 일이 몰리는 타입이라지만

원래 일이 좀 몰리는 타입니다. 어떤 해는 인생에 처음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다 몰린다거나 주변에 인간들이 한달에 세쌍씩 그것도 무슨 일이 있어도 관리를 해야하는 그런 레벨로 일어나거하는 상황을 겪어왔다. 아무리 그런 인생이라고 하더라도 요사이는 일들이 너무 몰린다. 이런 저런 이유로 그리 일이 없이 빈둥거리고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예멘에 지질 모델링이 갑자기 시작되고 옆동네에 도와주기로한 일도 떨어지고 슬슬 뉴스에서 언급되는 모모광구도 일이 떨어진다. 신입사원들이 잔뜩 들어온다고 해서 우리쪽 분야는 내가 또 뭔가를 가르쳐야 하는 분위기이고, 또 오일스쿨인가에서 강의도 하라고 해서 강의 준비도 하고 있다. 뭐 이건 돈준다고 해서 맡은 일이라지만. 결국 하루종이 세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돌리는 황당한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