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비가 많이 온다는 뉴스를 하네요.이제 한국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가을로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바이도 환절기입니다. 뭐 잘 모르겠지만 지금 몸이 반응하는 바로는 완전 환절기 입니다.도무지 지난 주부터 몸이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빡세게 돈 것도 아니고, 조국의 미래를 위해 밤에 못자고 고민하는 것도 (그럴리가요) 아닌데 컨디션이 영- 아닙니다. 카메라를 들고, 바깥 풍경을 찍었습니다.뭐, 솔직히 처음 찍은 풍경은 아닌데 왠지 오늘 올린 사진은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같은 풍경도 여름에는 '헉- 나가면 클 나겠군' 했던 풍경이 슬슬 환절기 아니 가을(여기에도 가을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이 되자 따뜻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뭐, 다른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