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휴가를 냈습니다.그 동안 두 번의 주말이 완전히 날아갔고, 이번주말도 출장 때문에 완전히 날아갈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월요일날 시차가 전혀 극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요일 저녁에 귀국했다져) 완전히 뻗을 정도로 음주를 감행했다죠.덕분에 어제는 회사에서 거의 빌빌 거리면서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흑흑- 하지만 오늘 휴가를 낸 진짜 이유는 이런 것이 아닙니다.그 동안 미뤄왔던 그러니까 바로 2009년도 다이어리를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단은 우리회사.... 일년에 하나씩 다이어리가 나오기는 하는데, 작년에도 이미 열라 구린 녀석을 선보였고, 얼마전 취임하신 울 사장님의 쪼잔무쌍한 행보로 볼적에 (놀랍도록 작은 돈들에 연연하신다는 -_-;;;) 올 해 다이어리가 내가 감동할 만큼의 질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