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다이어리 2

오늘은 휴가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그 동안 두 번의 주말이 완전히 날아갔고, 이번주말도 출장 때문에 완전히 날아갈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월요일날 시차가 전혀 극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요일 저녁에 귀국했다져) 완전히 뻗을 정도로 음주를 감행했다죠.덕분에 어제는 회사에서 거의 빌빌 거리면서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흑흑- 하지만 오늘 휴가를 낸 진짜 이유는 이런 것이 아닙니다.그 동안 미뤄왔던 그러니까 바로 2009년도 다이어리를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단은 우리회사.... 일년에 하나씩 다이어리가 나오기는 하는데, 작년에도 이미 열라 구린 녀석을 선보였고, 얼마전 취임하신 울 사장님의 쪼잔무쌍한 행보로 볼적에 (놀랍도록 작은 돈들에 연연하신다는 -_-;;;) 올 해 다이어리가 내가 감동할 만큼의 질이 나올..

2009년 다이어리 고려중

문득 10월30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10월에 마지막 밤이니까 노래방엘 갈까 생각도 했다. 10월말이면 슬슬 다이어리를 구입할 시기이다. 올해도 어림없이 우리 회사 다이어리는 그리 믿음직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 경제가 어렵다 --> 다이어리 단가를 낮추자 --> 그러나 사가를 비롯하여 기본적인 것들은 넣어야 한다 --> 후진 다이어리 위의 논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적용되리라. 그렇다면 현재 (올 초에 거의 난리를 치면서 결정한 -_-) Life Organizer System Diary 표지에 오롬속지를 계속 사용할 예정인가... 일단은 월간 일정표에 주말을 합치지 않아서 좋고, 오롬시스템은 종이 질이 좋다. 게다가 라이프 시스템 표지도 느낌이 좋고 패드폴리오 기능도 있다. 걍 속지만 사서 쓰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