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지구에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그러니까 이 덕분(?) 차도 2부제라고 못타게 해서 못타고 우리 층에는 엘리베이터도 서지 않고, 내일은 뭐 정작 서울에 나갈 일은 없지만 차없는 거리라는 말을 듣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을 보면, 뭐랄까 닥터피쉬의 음악을 듣는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닥터피쉬는 등장할 적에는 (비록 자신들이 연주하지는 않지만) 락을 깔고 들어옵니다.그리고는 정작 그들이 처음부터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락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락을 들려주면서 떠나죠. 아무도 그들이 락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비슷하죠. 2부제나 엘리베이터나 큰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밝혀서 말하는 사람이나, 도데체 얼마자 절약되는지를 실제로 검증하지는 않습니다.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