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4

여행에서 돌아왔으나 출장중입니다

그러니까 여행중에 출장이 결정되었고, 스페인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속옷을 빨고 돌아온 다음 날 새벽에 곧바로 캐나다로 날아왔습니다.이번달에는 비행기를 정말 원없이 타는 듯 합니다. 바르셀로나-마드리드-이스탄불-두바이-런던-캘거리 로 이어지는 구간을 아이비자, 터키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어캐나다를 이동해서 이동했습니다 -_-;;;; 덕분에 여행기를 올리는 일은 한참뒤로 미뤄지게 되었네요. 아직도 시차를 극복하지 못해서 새벽에 일어나고 오후가 되면 졸리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시차에 적응하면 다시 두바이로 복귀하겠지요. 암튼, 지금은 일하러 카나다에 있답니다. 여기 여름은 시원하고 좋네요.

카나다에서는 무슨 일이?

한국에서 카나다로 가는 것도 힘이 들지만 이곳 두바이에서 날아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출장으로 카나다에 다녀왔습니다. 흑흑-그러니까 두바이에서 시애틀로 날아갔다가 다시 시애틀에서 캘거리로 날아가는 나름 최단 거리 이동임에도 역시나 길고 긴 비행이었죠. 20시간 넘게 날아가서 이틀간 회의하고 다시 20시간 넘게 날아오는 출장에서 뭐 그리 신나는 일이 있었겠습니까만은, 또 덕분에 사진은 거의 찍지도 못했지만은, 나름 깨알같은 즐거움들을 한 번 찾아봤습니다. 하아- 정말 찾기 어렵..... -_-;;; 시애틀-캘거리 이동에 이번에는 알라스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알라스카 항공 답게 꼬리날개에는 이뉴이트족 그림이 터억-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사장님 얼굴인줄 -_-a 아-..

카나다 갑니다

낼부터 일주일간 카나다엘 갑니다. 일하기 싫어서 덜컥 간다고 했는데 (사장님 죄송합니다 -_-) 막상 계산해보니까 10시간도 넘게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 었군요. 게다가 보통 사람들이 가는 캘거리나 뱅쿠버나 몬트이올이 아닌 이상한 동네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뭐 울 회사가 찾는 석유가 어디 대도시에 있었나 하지만 왠지 추워보이는 풍경이군요. 암튼 가서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오겠습니다. 부디 무운을 ... 이 무슨 소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