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컴파일사에서 90년대 후반 발매했던 한글판 디스크 스테이션이라는 잡지를 아시는지?(알고 계시다면... 당신은 도대체 몇 살인지....-_-;;;) 암튼 이 잡지를 구입하면 CD를 하나 주는데 (그래 이게 목적이었지) 여기에는 당시로서는 나름 신기한 게임들이 들어있었다. 그 중 가장 좋아라 하는 것이 volume 4에 포함되어 있었던 일종에 RPG (라고 적어놓고 방치형 게임이라고 읽는다) 게임인 지오 컨플릭트 3을 가장 좋아했다. 워낙 게임에 관심이 없는 내가 이 게임을 통해서 결국 디아블로의 수렁텅이로 빠지고 말게 한 그런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뭐랄까 유저가 별로 할 것이 없는 게임인데, 당시로서는 상당한 그래픽 수준과 사운드를 자랑했다.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조하시길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