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4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처음에 계획을 할 적에는 도무지 올 것 같지 않던 휴가가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예약을 하고, 가이드북도 구입을 했습니다. 뭐 영어로 되어 있어서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게으름 병이 겹쳐서 현지에 도착해서나 읽을 것 같지만서도요. 저렴한 숙소를 잡다가 보니까 인터넷 환경은 그리 좋지 못할 것 같습니다. 흑흑-덕분에 여행 다녀와서야 블로그에 글을 올릴 것 같네요. 이번 여행은 거의 체력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살인적인 비행 시간 (저렴한 항공권의 댓가죠), 더위 (설마 두바이보다 더 덥겠어?), 무지 (미리 공부해둘 것을 하고 생각합니다) 등등.그렇지만 여행을 떠난다니 기분은 좋네요. 잠시 충전하고 오겠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이번 여행과 별 상관 없습니다. 당연한가 -..

아이폰 개봉기 @두바이

드디어 아이폰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아아- 그게 어제였으나 미친듯이미친듯이 많은 일들이 출장을 다녀오니 기다리는 관계로 (아아- 울회사 서류는 진짜 많죠많죠 -_-;;;) 결국 개봉기를 오늘에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뭐 국내에서도국내에서도 이미 아이폰이 출시되어서 구입한 분들도 많겠지만, 흠흠 그래도 '내 것'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회사에 도착하자 아이폰이 떠억하니 책상위에 놓여있더군요. 바로바로 사진을 찍고 포장을 뜯었습니다. 솔직히 아이폰 뜯는게 이번이 처음이처음이 아니라서 (다른 인간들 것 다 세팅해줬다죠) 큰 막힘 없이 휙휙 진행을진행을 했죠. 게다가 아이팟 터치인 게코군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다음과 같이 아이폰이 들어있습니다. 역시역시 애플에서 만들어서 ..

아이폰 3Gs 구입!!! 그러나

방금전에 연락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사려고 발버둥을 쳐도 두바이 모든 대리점에서 품절되었던 아이폰 3Gs가 드디어 구입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아- 드디어 아이폰의 세계로 들어온 겁니다 아아- 아아아- 그런데, 지금 저는 이라크 촌 구석에 있는 시추현장에 있고, (아아- 바로 동네가 비하되는군요 -_-;;;) 더군다나 문제는 여기서 일주일 이상을 더 버텨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뭡니까. 이건 마치 군대 훈련소에 있는데, 집에다가 신형 게임기 사둬었다고 어무니가 위문편지 보내는 그런 상황이 아닙니까. 일가 피붙이들이나 절친들이 관혼상제 중에 하나를 당했다고 뻥치고 두바이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집니다. 그나저나 두바이로 돌아가고 싶은 하나의 이유가 생겼군요. 우웃 신난다

드디어 두바이에 iPhone 3Gs가 나오나요

오늘 제가 이용하는 통신사인 etisalat에서 문자를 하나 받았는데 드디어 두바이에서 아이폰 3Gs가 판매를 시작한다는군요. 그 동안 수입한 구형 아이폰 3G를 소진하느라고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결국에는 판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아- 빨랑 두바이 돌아가서 홀랑 구매를 해버려야 할텐데 말이져. 갑자기 두바이에 돌아가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습니다. 오오옷!!! 얼마나 하려는지 설마 기존 아이폰과 거의 같은 값이겠지요. 구입하는 즉시 사용기 혹은 자랑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