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요즈음은 두바이 연휴기간입니다. 기적적으로 또다시 찾아온 연휴를 후훗-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으나 운명은... 아니 쿠르드 아저씨들은 이를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회의를 한다고 빨랑 쿠르드로 들어오라고 하길래 하는 수 없이 비록 두 번의 공휴일과 두 번의 휴일을 통으로 날려먹는 출장이지만 (아아아아아앙아-) 덤덤하게 (그럴리가 –_-;;;) 쿠르드로 날아왔습니다. 급하게 출장을 잡느라고 그 좋은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 못하고 걸프에어를 이용해서 바레인에서 트랜짓을 했습니다. (걸프에어 타느라고 간만에 온 두바이 공항 1 터미널. 왠 말들이 뛰어 다니고 있다.) 그리고 도착한 바레인에는 성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면세점들은 크리스마스 세일이라고 하더군요. 첫 중동 경험이 엄청나게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