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만에 정말로 간만에 치과에를 갔었습니다.워낙 건치라서 충치도 없고 (이를 잘 닦는 ㅁㅁ군) 등등 별 문제가 없었는데 몇 주 전에 어금니 한쪽이 부셔져 버렸습니다.음- 당황되더군요.그런데 영국 출장이다 뭐다해서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오늘에야 드디어 치과에 갔었다죠. "마지막 치과 방문이 언젠가요?""아- 그게 아직 학교를 다녔을 때니까....""마지막 스케일링이 언제였죠?""아- 그게.... 한국에 있었을 때니까...." 등등의 대화가 이어졌고, X-ray를 찍고 다시 의사 선생님 앞에 섰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앉았죠. "저기 여기 이 치아는...""그러니까 걔는 이미 치료한 녀석인 것이죠""녀석이 문제군요 -_-;;;" 선생님과의 이런 저런 대화끝에 다음의 결론이 났죠. - 일단 이가 부러진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