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2

디지털하게 시작하는 새 해

아침에 출근해서 일단은 메일을 체크하고, 2013년의 첫 날을 시작했다.메일들을 정리해서 2012년도는 백업을 받고, 2013년도 메일들을 위한 데이터 파일들과 폴더들을 만들었다.하드에다가도 2013년 폴더를 만들고 Quick Launch bar에 단축키도 만들고, 2012년도 파일들을 백업했다.뭐 이런식으로 2012년도의 백업과 2013년도 작업공간들을 만들었다.블로그에 가서도 간만에 DB를 백업받아서 저장했다. 뭐 예전같으면 새로운 다이어리에 연락처 옮겨적고, 생일 옮기고, 이것저것 기본정보도 적고 했지만, 연락처와 생일들은 어짜피 맥과 아이폰이 관리하니까 게다가 몇 년째 시스템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2012년도 속지를 빼서 정리 파일로 옮기고 얼마전에 본사 직원에서 부탁해서 구입한 201..

종이와 디지털

어제 이런저런 작업을 완료해서 이제 일정과 연락처 관리는 더 이상 PC-아이폰이 아닌 맥북에어-아이폰 시스템으로 넘어갔다. 확실히 둘 사이 궁합이 더 좋은 듯하다. 뭐 그 동안 아웃룩에 익숙해서 약간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말이다. 그러니까 소위 개인정보관리(PIMS)를 디지털로 시작한게 1997년도 셀빅i부터니까 꽤 된다. 그 이후 몇몇 HP iPaq을 사용했고 (심지어 블루투스 키보드도 있었을 정도로 빠져있었다) 이후 아이팟터치로 넘어왔다가 이젠 아이폰이 그 일을 하고 있다. 손글씨가 그리 아름답지 못한 나로서는 디지털로 일상과 연락처를 관리하는 일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쓰는 시스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그러니가 일정과 연락처, 기술자료 그리고 인터넷에서 줏어들..